타모리 와타루 선생님의 충격적인 여캐 작화

タモリはタル - Wikipedia

만화가 타모리 와타루.
한국에서는 업그레이드 포트리스(전 3권) 외에는 정발한 작품이 없어서 잘 알려지지 않은 만화가이지만, 일본에서는 ロボットポンコッツ 시리즈 등을 그렸다. (자료 찾았을 때 관련 자료가 가장 많았고, 직접 그린 그림도 많은 거 보니 실상 이게 대표작인 듯 하다.)
인남캐와 그 외 생명체, 기계 등은 타모리 선생님 특유의 그림체 덕에 디테일은 살렸으면서도 눈이 크고 귀엽게 그려졌다.

https://twicomi.com/manga/tamori_is_taru/632916251266838528
https://twitter.com/yakiemon/status/583617793255280640

한국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고 볼 수 있는 자료는 업그레이드 포트리스이니, 시간 난다면 찾아서 한 번 봐보시라.



.. 그런데 인여캐와 인간 여성형 캐릭터의 작화가 너무 충격적이다.
작화 자체는 인여캐 제외한 나머지 비슷하게, 타모리 선생님 특유의 그림체 덕분에 귀엽게 나오긴 했다.
그러나 그 귀여운 게 얼굴에만 국한된다는 게 문제다.
게다가 그 귀여움마저도 특정 부위 때문에 집중이 흐려져서 제대로 볼 수 없다.
이게 무슨 뜻이냐고?
타모리 선생님이 직접 그린 여성 캐릭터의 일러스트를 한 번 봐 보면 알게 된다.
(그림을 올릴 수 없어 타모리 와타루 선생님의 트위터 링크로 대체하였으나, 수위가 있는 것도 있으므로 후방주의!)

https://twitter.com/tamori_is_taru/status/1106233953982177280
https://twitter.com/tamori_is_taru/status/1434455170499317763
https://twitter.com/tamori_is_taru/status/1325377209733836800
https://corocoro.jp/news/42941/
https://twitter.com/tamori_is_taru/status/1026682293165936643

인남캐와 그 외 생명체, 기계는 멀쩡한(?) 작화인데 인여캐, 아니 정확히는 인여캐의 특정 부위만은 지나치게 과장되게 그려서 더 부담스럽고, 타모리 선생님의 의중을 알 수 없게 만든다. 게다가 잘 보면 인여캐와 인간 여성형 캐릭터의 몸매가 모래시계 같이 생겼다.
얼굴은 작으면서 팔과 허리는 가늘고, 나머지가 어마무지 큰…. 모구단이라는 19금 동인 작가가 떠오른다 해야 하나.



혹시 일본어가 된다면 이것들도 한 번 봐보길 추천한다.

https://dic.nicovideo.jp/a/%E3%82%BF%E3%83%A2%E3%83%AA%E3%81%AF%E3%82%BF%E3%83%AB
https://animeru.net/archives/128735.html
https://www.youtube.com/watch?v=VTMoITSfoHw

특히 마지막 링크는 타모리 선생님의 그림체 변천사 외에도, 대표작 ロボットポンコッツ의 내용과 등장인물 이야기도 하고 있다.

게다가 일설에 따르면 이 분, 자신의 대표작 ロボットポンコッツ로 동인지도 내셨다고 한다…. 19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