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砂に舞う乾いた西の町 메마른 모래가 지배한 서쪽을 떠나 折れそうな夢を抱きながら 바스라질 것 같은 꿈을 품고서 二人偽りに染まったレーンの彼方 거짓으로 얼룩진 레인(lane) 너머로 건너왔건만 (레인/lane : 볼링에서, 공을 굴리는 대(臺). 길이는 18.28미터, 폭은 1.04미터이며, 나무로 되어 있다. [네이버 국어사전]) 辛い気持ちを隠し切れず肩震わせた 씁쓸한 걸 차마 숨기지 못하고 어깨를 움츠렸어 真実に背を向けながら指が打ち出す 보이는 진실을 애써 외면하며 손에서 떠나보낸 ボールの嘆きが聞こえる 공 소리가 깊은 탄식처럼 들려와 本当のあるべき姿 진정한 아이언 리거로 示すまで二人投げ続ける 거듭날 때까지 우린 투구(投球)를 거듭하네 今、唇強く噛み締めて 작고 여린 입술을 세게 윽문 채 寄り添って互いに磨き合う 서로를 의지하며 갈고 닦는 二人目指してる、二人が望むのは 우리가 소원하고, 갈망하는 목표는 傷を舐め合うようなそんな 상처를 보듬기만 하는 그런 生き方じゃない 유약한 삶이 아니야 傷ついて失うこと 어떤 상처도 상실도 각오했어 怖くないから正直に生きたいだけ 두렵지 않으니 그저 솔직하게 살고 싶어 三本の指に願いを 간절한 소원을 고이 담은 이 두 込めながら二人投げ続ける 손으로 우린 투구를 거듭하네 辛いとき、悲しい時さえも 가슴이 터질 듯 괴롭거나 슬플 때라도 傍らの心通わせて 빛과 그림자 같은 마음을 한 데 모은 二人探してる、二人が欲しいものは 우리가 바라고, 우리가 원하는 꿈은 傷を舐め合うようなそんな 상처를 보듬기만 하는 그런 生き方じゃない 유약한 삶이 아니야 傷を舐め合うようなそんな 상처를 보듬기만 하는 그런 生き方じゃない 유약한 삶이 절대 아냐 |
골드 삼형제의 테마곡인 GOLD SPIRIT과 동시 번역/업로드했다. 그거 때문인지, 서로의 번역 표현이 일부 영향을 받았다.
사실 이 곡과 그 곡이 서로 연관있다/대조된다는 건 어디까지나 번역자(나)의 뇌피셜이지, 제작진이 공식적으로 밝힌 사실이 아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아니라고 하면, 자연스레 내 번역은 잘못된 번역이 되므로 처음부터 다시 번역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두 곡을 따로 놓고 번역하려고 해도 가장 처음에 한 번역 때문에 완전히 영향을 배제한 번역은 아마 못 할 것이다.
곡과 가사의 분위기는 다르지만 둘 다 형제 캐릭터의 테마곡이고, 주제가 같아서 그렇게 생각하고 번역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가장 욕심 가졌고, 가장 번역하고 싶었던 곡이어서 가장 먼저 했는데, 결과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닌 거 같다.
다른 곡이었다면 어지간하게 망치지 않은 이상 재번역은 생각도 안 할 텐데, 이 곡과 GOLD SPIRIT은 벌써부터 재번역하고 싶다.
재번역 때도 동시 번역/업로드할 것이다. 아마 재번역 때도 내가 정한 업로드 날짜까지 잠도 안 자고 작업하지 않을까….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유튜브 채널에도 업로드 하고 싶은데 프로그램 찾고 써보느라 생각한 기간을 넘겨서 거기까진 할 수 없었다.
그치만 언젠가 꼭 만들 거고, 그게 내 유튜브에 올릴 최초의 영상이 될 거다.
사실 이거 번역하면서 정말로 말도 많고 눈물이 나온 게…
아니, 도대체 어떻게 된 게 30년 간 이게 가사 정보 한 줄 없었다는 게 말이 되냐 싶었다.
유튜브와 구글을 검색해봐도, 야후 재팬과 니코니코 동화를 검색해봐도 가사 한 줄 없었다.
내게는 그게 정말, 너무 큰 충격이었다.
아무리 비주역 캐릭터의 테마송이라곤 해도 가시할 수 있는 가사 한 줄 없다는 건 캐릭터의 호불호나 이 노래가 좋고 나쁘고,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나 등을 다 떠나서, 30년간 팬들이 너무 주역/인기 캐릭터만 좋아하고 바라본 느낌이었다.
물론 비주역 캐릭터니만큼 주역 캐릭터와 동일선에 놓을 수 없고, 개인의 취향에 대고 뭐라고 할 수 없다는 반론도 있을 거다. 하지만 명백히 같은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고 오히려 비주역 캐릭터이기 때문에 전하는 메시지랄 것도 있을 텐데 거기엔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다는 느낌이었다.
아이언 리거의 버려진 리거 에피소드는 비주역의 이야기여서 비주역 캐릭터도 개성을 가진 거라고 난 생각한다.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저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그 캐릭터의 테마송 얘기라서 가슴 아프고 충격 받은 게 절대 아니다.
내가 싫어하는 캐릭터였어도 똑같은 의문과 충격을 받았으리라 감히 자신한다.
과연 비주역 자매의 테마곡이 아닌, 괜찮은 인기를 가진 파이터 형제의 테마곡이었어도 똑같이 30년 넘게 가시할 수 있는 가사가 없을 수 있을까 생각하니 더 착잡했다.
이런 거에나 집중하는 내가 더 이상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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